당진청년기업협회와 충남서부경제연구소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이커머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토론회를 지난 31일 당진시 청년센터나래 콘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당진시의 이커머스 기업 관계자 및 당진시 오성환 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이커머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온라인 쇼핑 규모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화와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해 기업-소비자 거래(B2C)와 기업간 거래(B2B)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B2B 이커머스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하며, 2025년 B2B 거래의 80%가 온라인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행정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실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청년 기업인들이 필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존 기업들과의 연계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으로 쇼핑하는 게 익숙해지면서 청년기업들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 내에 소상공인과 농민들도 라이브 커머스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라며 “청년기업들도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충남산학융합원 박상조 원장은 “이커머스 산업은 기존의 당진 관내의 제조 생산과 함께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갈 분야”라며 “청년타운 나래의 지원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본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내에 있는 청년 여성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그리고 창업 역량을 높이고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당진시 인프라를 활용한 이커머스 성공 사례를 발표한 오로라라이브 구관모 대표와 전자상거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룬 도매토피아 당진물류센터 한기정 사장, 그리고 당진시 어커머스 취‧창업 교육의 성과와 개선방향을 발표한 인퍼니엔고 허은영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 후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출처: 미디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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